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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아침 7시경,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에서 인근 화개천으로 그리고 다시 섬진강으로 버려지는 수로의 모습이다.
화개장터에서 수로를 따라서 화개천으로 정체불명의 거품이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은 한동안 계속되었지만 누가 무엇을 버린것인지 아니면 어떤 화학적 반응이나 자연적 현상에서 비롯된 것인지 그 이유는 명확하게 알수가 없다.
하지만, 피서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하동군의 명소 화개장터와 화개천에서 벌이지는 이같은 문제는 예사롭지가 않아 관련 행정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장성춘 기자 hdnews9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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