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병기․허형만․임병호․정순영 시인…『四人詩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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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조병기, 허형만,
임병호, 정순영
펴낸곳 : 문학과 사람
정 가 : 10,000원
자료제공 : 정순영 시인
(010-2008-9172)
조병기 시인은 1940년 전라남도 장성군에서 태어났다. 1972년 ‘시조문학’ 천료, 198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시조) 당선, 1981년 ‘현대문학’ 천료(시) 하였고, 동신대학교에서 국문학과 교수, 도서관장, 인문사회대학장을 역임하였으며, 중국 계림시 광서사범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경기시인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시집 ‘가슴속에 흐르는 강’(1986) ․ ‘바람에게’(1993) ․ ‘산길을 걸으며’(2007) 등 7권이 있고, 제3회 한국시조시학상(2004)을 수상했다.
또, 허형만 시인은 1945년 전라남도 순천시 출생이다. 1973년 ‘월간문학’으로 등단 하였으며, 목포대학교에서 인문대학장, 교육대학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목포대학교 명예교수다.
그의 저서로는 시집 ‘淸明’(1978) ․ ‘영혼의 눈’(2002) ․ ‘황홀’(2018) 등 16권이 있고, 제7회 한국예술상, 제30회 펜문학상, 제43회 한국시인협회상, 제1회 문병란 문학상 외 다수를 수상했다.
그리고, 임병호 시인은 1947년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났다. 1965년 ‘화흥사단’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해 1966년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를 창립했다.
이후 경기일보에서 문화부장, 논설위원, 사사편찬실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시학의 편집 발행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다.
저서로는 시집 ‘幻生’(1975) ․ ‘神의 거주지’(1982) ․ ‘詩에 의탁하다’(2018) 등 19권이 있으며, 제1회 1978년 경기도 인간상록수상 문학부문, 제14회 한국예술문화상 문학부문 수상, 제2회 세계평화문화대상 외 다수를 수상했다.
또한, 정순영 시인은 1949년 경상남도 하동군 출신이다. 하동초등학교와 하동중학교를 졸업 하였고, 중앙대학교 국문학과 졸업 후 1974년 詩전문지 <풀과 별>에 추천 완료하였으며, 동명대학교 총장, 세종대학교 석좌교수, 국제 pen한국본부 34대 부이사장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시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시집‘시는 꽃인가’(1976) ․ ‘침묵보다 더 낮은 목소리’(1990) ․ ‘사랑’(2014) 등 8권이 있고, 제7회 봉생문화상, 제9회 부산문학상, 2016년 한국시학상 외 다수를 수상했다.
고희(古稀)를 넘긴 이들 네분의 시인이 함께 뜻을모아 ‘四人詩集’을 내어 놓았다.
이달 초, 내어놓은 ‘四人詩集’에는 조병기 시인의 ‘집 한 채’ 등 20편, 허형만 시인의 ‘강에 와서’ 등 20편, 임병호 시인의 ‘아기 꽃’ 등 20편, 정순영 시인의 ‘겨울산에 서서’ 등 20편 총 80편의 주옥과도 같은 詩 작품들을 담았다.
‘四人詩集’을 해설한 임애월 시인(한국시학 편집주간)은 “일찍이 괴테는 ‘좋은 시는 어린이에게는 노래가 되고, 청년들에게는 철학이 되며 노인들에게는 인생이 된다’고 말하였다. 여기 그런 좋은 시를 쓰는 네 사람의 시인들이 모여 “4인 시집’그 두 번째 막을 올린다. 청년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직 노인이라고 하기에는 어정쩡한 필자에게 그들의 시는 과연 무엇으로 다가올 것인지 먼저 가슴이 설렌다.”고 했다.
하동군민신문 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