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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부산방송국에서 제39대 이상언 회장 이어 제40대 최순환 회장 취임
재부 하동향우회관 건립기금 향우들 협찬 줄이어 6월 현재 약6억원 마련
재부 하동향우회 제40대 최순환 회장(그린조이 회장)이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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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전 9시40분, 재부 하동향우회(회장 이상언)는 부산시 남천동 소재 KBS 부산방송국에서 ‘재부 하동향우회 창립 86주년기념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언 회장, 전상기‧박윤식‧박정길 등 고문, 황규동 재부 경남향우연합회장, 강양수 재부 하동향우장학회이사장, 각 읍면 향우회 회장단을 비롯한 1,000여명의 향우들과 여상규‧유재중 국회의원, 윤상기 하동군수, 이갑재 경남도의원, 이정훈 도의원 당선자, 강희순‧이하옥(비례대표)군의원 당선자, 하동군청 각 실과소장 및 군 관내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함께했다.
재부 하동향우회 문현득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제1부 택견 시범단 공연을 식전행사로, 2부 기념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 3부 향우들의 한마당 잔치로 이어졌다.
따라서, 제39대 이상언 회장의 뒤를 이어 제40대 회장으로 최순환 그린조이 회장이 취임하였으며, 재부 하동향우회는 이날 하동군청 김한기 문화관광실장과 심경보 체육시설사업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이상언 회장, 강양수 장학회 이사장, 김성호 체육회장, 이양호 향우회관건립추진위원장, 최순환 수석부회장, 강현우 재부하동기업인협회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상언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간 회장 임기를 수행하면서 향우회 발전과 고향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열정을 쏟았다. 향우회관건립이라는 향우회 역사에 큰획을 그을수 있도록 함께 힘을모아주신 이양호 회관건립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모든 향우님께 고맙다라는 말씀을 올린다’말하고, ‘향우회관이 완공될때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여러 향우님들과 소중한 인연을 나누면서 하동향우회와 고향을 위해 봉사할수 있었던 지난 1년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한해였다’며 향우회에 대한 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날 재부 하동향우회 제40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순환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에게 향수와 애정이 깃들어 있는 우리 명품 향우회를 위해 봉사할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은 재부 하동향우회를 한단계 더 도약시키고, 역대 회장님들께서 이루어 놓으신 빛나는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겠다’ 말하고, ‘우리 25만 향우님들과 고향 하동을 위해 항상 스스로 일을 찾아서 임원진과 열심히 일할 것이며, 재부 25만 향우님들을 위해 제가 솔선수범하여 좋은 원인을 심고, 좋은 씨앗을 뿌려 서로간의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히며, 향우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또,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해 이날 재부 하동향우회 창립 86주념기념식 행사장을 찾은 윤상기 군수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는 물론 평소 100년 미래 하동의 도약을 위해 그리고 고향 하동발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재부산 모든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부인 하수자 여사와 큰 절로 인사를 하고, ‘이제 민선 7기의 방향을 뛸 도(跳)로 정한만큼 두발에 땀이 나도록 열심히 뛰어서 반드시 우리 하동군을 성공한 지자체로 만들어 내외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재부 하동향우장학회(이사장 강양수)는 이날 올해로 27회째 ‘2018년도 향우자녀 장학금’을 향우자녀 22명에게 각 50만원씩 총 11,000,000원을 전달했다.
한편, 재부 하동향우회는 지난해 5월 향우들의 숙원사업인 좌천동 향우회관 건립 신축공사 허가를 받아 건축면적 지상 13층, 연건평 650평 규모의 회관 건립기금 약 30억원 마련에 나서 6월 현재 약 6억원 가량이 마련되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
- 재부 하동향우회관 건립기금 협찬 안내 -
•1구좌당 10만원 이상으로 성의껏 계좌번호로 입금하시면 됩니다.
•입금계좌 101-2047-2994-01(부산은행)-재부하동향우회 이양호.
•건립기금 출연하신 분들의 명단은 회관 준공후 현판에 모두 새겨서 향우회 백년대계를 위해 子子孫孫 영구히 보존됩니다.
하동군민신문 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