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지방선거 후 충의공탄신 숭모제 경충사 일원에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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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금남면 중평리 상촌마을 태생으로 임진왜란 당시 해전(海戰)에서 23전 23승을 거둔 바다의 명장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쌍벽을 이루며 육지에서 60전 60승의 신화를 만들어 낸 육전(陸戰)의 명장 충의공 정기룡 장군을 재조명 하기위한 뜻깊은 모임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충의공 정기룡장군 기념사업회(회장 정두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기룡장군의 순국추모제 준비를 위한 회의를 정두규 회장을 대신한 한충영 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감사, 집행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충의공 정기룡장군 기념사업회는 지난해 11월 1일 창립총회를 갖고 임원을 선출하였으며, 2018년 3월 1일에 금남면 중평리 경충사 아래 충효관에다 사업회 사무실 현판식을 갖고, 같은날 임원 및 집행위원들의 합동회의를 열어 2018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순국추모제 및 정기총회 준비에 들어갔다.
아울러, 이날 준비회의에서 기념사업회는 오는 4월 13일 음력 2월 28일 정기룡 장군의 순국일에 맞춰 경충사에서 자체적으로 추모제를 지내기로 하고, 6.13전국동시지방선거로 인하여 6월 20일을 전후해 범국민적인 행사로 ‘충의공 정기룡장군 탄신 숭모제’를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오는 11월 중 상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장군의 묘소 참배와 주요 전적지 순례행사 추진과 회원 100명 이상의 기념사업회 사단법인 등록을 향후 계획으로 보고했다.
/장성춘기자. 블로그naver.com/ hdnews9001
하동군민신문 hdgm97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