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청자 21명 대상 체력테스트…13명 선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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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개면은 지난 16일 2017 추기 및 2018 춘기 산불감시 활동에 나설 산불감시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력테스트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산불감시원에는 남자 20명·여자 1명 등 21명이 신청해 이날 면사무소 인근 땅번지 주차장에서 신청자 전원이 200m 달리기 체력테스트에 임했다.
화개면은 서류 심사와 이날 체력테스트 결과를 토대로 올 겨울 산불감시 활동에 나설 감시원 1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화개면은 산지가 많고 지리산국립공원과 접해 진교·옥종면과 함께 산불감시원 배치인력이 가장 많은 곳으로, 이번에 선발될 산불감시원은 산불감시와 함께 덩굴류 제거 등 업무에 종사한다.
최치용 면장은 “산불 없는 화개를 위해 새로 선발될 산불감시원과 119지역대, 지역단체가 힘을 모아 산불 예방 캠페인은 물론 불법 소각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수 기자.hdgm9700@hanmail.net
하동군민신문 hdgm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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