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면 새마을단체, 김장 800포기 담가 저소득층 200세대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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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면은 11월 29일∼12월 1일 사흘간 고전면 복지회관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했다고 4일 밝혔다.
고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고문점)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태호)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빛드림본부(본부장 서성재)와 고전면발전협의회(회장 김현성)가 김장재료를 후원했다.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이 겨울철 김장 걱정을 덜 수 있도록 3일 동안 8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가 저소득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고문점 회장은 “김장 나눔행사를 후원한 하동빛드림본부와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올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정성껏 농사지은 배추가 너무 신선해 기분이 좋았다”며 “맛있는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종문 면장은 “김장 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내준 후원과 김치 나눔을 위해 힘쓴 새마을 및 여성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 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동정론신문 하동정론신문 hdgm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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