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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기사승인 2022.05.17  17: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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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민 여러분! 민심(民心)이 곧 천심(天心)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장성춘 대표기자.

속에서나 밖으로나 다 마찬가지, 하동의 선거판이 참 웃기게도 돌아간다.

그 누구도 어디서도 감히 상상 조차도 한다는 것이 어려운 희안한 꼴로 말이다.

근세의 하동사에서 매번 이러거나 그 정도가 심해지니 하동사람으로써 그야말로 쪽팔린다.

한반도 남쪽 땅 구석구석이 다 쪽팔려도 지리산 자락 섬진강변에 모자라지도 그렇다고 넘치지도 않는 적어도 우리 하동땅 만큼은 쪽팔리지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말이다.

? 하동만 그래야 하느냐고 굳이 그 이유를 묻는다면 딱히 대답해 줄만한 마땅한 답은 없다. 다만 우리의 그리고 내사랑 하동(河東)이기 때문에 그래야 한다는 어쩌면 말도 안될 것 같은 이유일 지언정 필자는 그것을 답이라 고집하고 싶다.

선거라는 것 과연 이것이 가장 민주적인 절차가 맞는 것인지 필요 이상으로 궁금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허울만 씌운 지방자치제와 그에 따른 지방선거를 편을 갈라가며 왜 굳이 하는것인지 볼때마다 시선에 정상적으로는 보이지를 않는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들에게 묻고싶다.

아무튼, 그나마 하동을 생각하고 하동을 꿈꾸는 그런 사람들이 우려하고 걱정을 하면서 지적하는 소수이지만 그런 양아치들의 추접스런 행위의 종말(終末)도 이제는 며칠 남지가 않았다.

이제 겨우 두어주 남았으니, 누가 되었건 양아치가 아닌 하동의 진정한 일꾼이자 인물로 남을 것이니 그렇다.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아름답고 깨끗하다고 소문난 물길과 꽃길의 고장 하동이 극소수의 양아치들로 인해 참으로 치졸하고도 더러워 졌다.

심각한 악취로 인해 구토를 하고 머리에는 현지증이 심각하다.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는 옛 속담처럼 하동 같지가 않은 인물들로 인해 다수의 사람들은 하동땅 마져도 싫어진다는 불만들을 심심찮게 토로하고 있다.

그 정도를 따진다면, 아무리 이들의 올곧지 못한 행위들에 비춰 걸맞는 표현을 가져다 붙이고 싶어도 작금의 상황들을 곱씹을만한 그런 단어를 찾지도 못할 지경이다.

말 그대로 쪽팔려서 못살겠다.

서부경남의 지리산자락 한쪽 어귀에 붙어져 돈벌이 시원찮고, 볼거리 마땅치 않고, 즐길거리 불만일 지라도 그나마 미끈한 산천(山川)이 심신(心身)을 잡아 주기에 하동사람들은 그런대로 버티고 살만은 했다.

큰 돈 없어도 쇠고기 보다 더 좋은 푸성귀 뜯어서 뭐 그런대로 살수가 있었고, 지구촌 어디에나 있을만한 뻔한 볼거리 매일 보아도 희안하게 정나미는 떨어지지가 않았으며, 왁자지껄 귀청을 쥐어짜는 소음속에서 신들린 박수무당 꼴로 폴짝대는 그런 춤판과는 거리가 멀어도 고음의 새소리와 저음의 물소리에 맞추는 춤사위가 하동사람들의 희로애락(喜怒哀樂) 분출에 결코 모자라지 않았다.

그것이 좋건 싫건, 이곳 경상도 지방의 하동은 그랬던 곳이며 하동은 그런 곳이고 아무리 누군가 어디서 어떤 지랄을 떨어도 하동은 그래야만 하는 곳이다.

하여, 하나를 더 덧붙인다면 하동은 특별하지는 않아도 조촐한 차림이라 할 지언정 소소한 맛과 멋에서 나름 포만감과 만족감을 느끼며 살아들 왔고 그렇게 살만한 그런 곳이다.

그런데 어느 해 부터인가 마치 적당한 시기만 되면 발작을 하는 무슨 악령(惡靈)이라도 든 것 같아 보이는 소수의 인물들이 4~5년을 주기로 스스로를 주체치 못해 그야말로 환장(換腸)을 한다.

이같은 병세(病勢)는 처음에는 오뉴월에 한기(寒氣)라도 든 것처럼 시작이 되어 어느 순간에 가서는 급속도로 자기들 맘 내키는 대로 하동을 휘져어 놓고서 결국에는 제풀에 미쳐 버리고 만다.

이들의 증세는, 우선은 내가 지향하는 목표 내지는 내 욕심을 충족하고 나면 그것으로 뭔가를 다 이루어 천상천하(天上天下) 유아독존(唯我獨尊)이 되는 것으로 아주 심각한 착각에 빠져있다.

개울물에서 피라미를 낚을 낚시대를 들고서 대양(大洋)의 고래상어라도 잡을 것 처럼 매우 중대한 오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나마 머리통이 어느정도 돌아가는 수준이라면 그래도 사람이라 생각이라는 것을 해 볼수가 있을 터이지만, 그것 조차도 힘이 든다면 어디서도 해결책을 찾는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액수를 헤아릴수 없을 만큼의 부를 축적한 재벌가들이 돈이 부족하여 단명(短命)을 하고, 한반도 반쪽의 작은 땅덩어리지만 그래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제대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지낸 양반들이 어디 권력이 부족하여 인생의 막장에 저마다 비극을 맞았겠는가.

사리사욕(私利私慾)에 중독이 되어서 제정신이 아닌 자들에게는 아무리 떠들어 봐야 소귀에 경읽기일 것이고, 배배꼬인 문제의 실타래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동군민들의 손이다.

이렇게 생각을 해 본다면 어떨까?

뭘 알아야 면장도 한다는데 군수(의원)를 할만큼의 학식을 갖추고 있을까?” 고기도 잡아 본 놈이 잘 잡는다는데 군민들을 먹여 살릴만한 어부가 될수 있을까?” 남에게 적선도 해 본 사람이 한다는데 군민이 어렵고 힘겨워 할 때 제 주머니 털어서 줄만한 인물인가?” 아파본 사람이 남의 아픔도 잘 헤아릴수 있다는데 군민들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보듬어 줄만한 심성을 갖추었을까?”...등 이런 것들을 어쩌면 이보다 더 사소한 것 까지도 따지고 또 따져서 보자.

202261일 지방선거에서 군의원, 도의원, 하동군수를 뽑을 때 말이다.

존경하는 하동군민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는 모두가 우리 하동과 하동사람들의 미래에 대한 기대치에 걸맞는 인물의 선택을 간곡하게 부탁 드립니다.

필자(筆者), 23년 언론인 생활과 이제 중년인 한사람의 군민으로써 과거에 없었던 가장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 하동사람들이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키고, 자부심은 챙길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민심(民心)이 곧 천심(天心)이라고 했습니다.

하동군민 여러분의 진심어린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 될 것입니다.

 

장성춘 기자 hdnews90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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