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하동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운영 성과 공유…25개 체험부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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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군수 윤상기)과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현)은 19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의 운영 결과 나눔과 성과를 공유하는 ‘2021 별천지하동 성과나눔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는 경남도교육청과 하동군이 업무협약을 맺어 3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중심·지역중심·지역과 함께하는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초·중·고생, 지역민, 학부모 등 참석자를 500명 미만으로 제한해 사전 체험을 신청한 학생들을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위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부스는 학교팀 13개, 지역민 및 학부모팀 12개 등 총 25개로 운영됐으며, 반짝반짝 트리스켈볼 만들기, 레진아트로 그립톡 만들기, 친환경 텀블러 만들기, 비즈공예, 보드게임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한 해 동안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를 알차게 운영해 결실을 공유하기까지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학생과 주민이 함께 배우고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또한 군에서는 교육에 관한 정책을 정성껏 담아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동군민신문 hdgm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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